그는 군의관으로 사병들과 함께 풀밭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난 후, 유행성 출혈열로 33세의 생을 마감 하였다. 그러나 그의 신실함을 직접 보고, 나누며 ,기억하는 사람들은 세대를 넘어, 복음의 끈을 이어 가며 그를 하나님의 참 제자로 기억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은 한 의로운 죽음이 무척 안타까운 그러나 슬픔 가운데 표현 못 할 감동이 있음을 느낄 것이다. 아마도 그는 천당에서도 부지런히누군가를 돕고 있을 것 같다.
쉽게 읽히면서도 게으른 일상이 부끄러워지는, 복음을 전함이 생활의 현장에 있음을 깨닫게해준, 짧았지만 긴여운의 그의 신앙의 여정을 통해 나에게.조용히 끊임없이 복음을 실천 할 것을 명하고 있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 Winterreise]를 Ian Bostridge 음반으로 사며 행복해 했던 그를 기억하며 보스트리지의 [Live concert]를(URL) 소개해 본다. 아/ 그가 천상에서는 더 아름다운 찬양을 듣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