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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생명의 삶  QT


역대상 13:9 - 13:14


9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12 그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성으로 메어 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말씀과 동행하기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라

 

1. 다윗이 왕이 되고 바로 하나님의 궤를 성전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정확하게는 하나님의 궤를 모실 성전이 없어, 다윗 왕궁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두 가지 일이 벌어집니다.

첫번째는 하나님의 궤가 이동을 하다가 기돈의 타작마당에 왔을 때, 소들이 뛰어서 궤가 움직였는지, 떨어질려고 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자리에서 죽게 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그리고 그이후로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12절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이동해야 하는지 묻자, 하나님은 다윗성으로 오기 전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게 하십니다.

 

그랬더니, 웃사의 때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궤를 3개월동안 머물게 한 오벧에돔의 집은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고 증거합니다.

 

2. 우리는 이 두 가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첫번째 웃사가 베레스 웃사가 된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우선되었던 문제를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웃사가 보기에는 소들이 뛰니 궤가 떨어질지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궤에 대한 명령은 어떤 상황이라도 손을 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에덴동산의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선악과가 제아무리 너무 맛있어 보이고 좋아 보이며 나눠 먹으면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이어도,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라면 먹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궤도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떨어질 것 같고 깨질 것 같으며 문제가 될 것 같지만, 하나님이 손을 대지 말라 했으면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궤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잘 보존해야지요. 그러나 베레스 웃사의 사건 속에서 하나님께서깨닫게 해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궤가 아무리 중요해서 신앙의 우선순위는 인간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물건이나 사람, 사상도 하나님을 대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상징하고 하나님을 증거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 자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궤도 하나님의 상징하고 증거하는 것이지, 하나님을 대체할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궤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시고 말씀하신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웃사는 그런 우선순위를 잘못 파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무엇이 우리 신앙 가운데 우선순위인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웃사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두번째로 오벧에돔의 집이 축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궤가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상황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궤를 손에 대니 웃사가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궤는 너무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 궤를 자기 집에 모시려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오벧에돔은 그 궤를 자기의 집에 모십니다. 물론 오늘 성경에 어떤 마음과 어떤 배경으로 하나님의 궤를 모셨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누구도 모시지 않고 두려워 할 때, 오벧에돔은 어려움과 불편함, 두려움을 감수하면서도 하나님의 궤를 자기 집에 모셨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복을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성도님들이 이렇게 오벧에돔과 같이 희생을 감수하고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수고와 헌신을 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일을 내 일처럼 하시는 분들이 축복된 삶을 살아감을 확인합니다. 그 일과 사명을 감당할 때는 참으로 힘들고 괴롭지만, 이후에 주변을 돌아보면 자녀가 잘 되고 그 주변의 삶이 형통하게 되며 자기 자신도 믿음이 커지고 신앙이 단단해짐을 경험하게 되더라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에 희생하고 섬기며 나아간다면 오늘 말씀대로 오벧에돔의 가정이 받은 은혜와 복이 우리에게도 임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3. 사랑하는 여러분! 웃사의 잘못을 늘 기억하시어 신앙의 우선순위를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오벧에돔의 헌신을 우리 삶에 적용해 항상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지혜로 신앙의 우선순위를 잘 깨닫게 하시고 모두가 거절하는 것을 붙잡아 하나님의 복과 은혜 가운데 사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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