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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1/14-20)




이번 주 묵상본문 - 신명기 6:1-9:12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은 그 자체로 풍요와 번영을 보장해 주지 않을 것이다.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켜 행할 때 그 복이 그들에게 참으로 복이 될 것이다(6:2-3). 신 6장에는 유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구라 할 수 있는 ‘쉐마'가 등장한다(4-9절). ‘들으라'는 뜻의 동사 ‘쉐마' 때문에 이 구절들을 가리켜 쉐마라고 부른다. 우리도 쉐마의 말씀들을 새겨 듣고 올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든 말씀 중심의 일상을 살아가자. 


모세는 가나안 땅이 그들의 능력과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너로 들어가게” 하신 땅이다(10). 즉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그들이 그 은혜를 잊고 다른 신들을 섬긴다면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킬지도 모른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그들이 받은 은혜를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게 하라고 말한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자녀들에게 진정 물려주어야 할 것은 ‘땅'이 아니라 ‘약속’이다.


7장에 이르러 모세는 가나안의 족속들의 종교적 윤리적 성적 혼합을 강하게 금지한다. 특히 통혼은 언약 백성들 안으로 그들의 우상을 가져와 다른 신들을 섬기게 만들 것이다(7:3-4).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신 이유는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적기 때문이다(7). 그러므로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하나님은 언약을 지켜 인애를 베풀어(12) 그들로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가나안 족속과 그들의 신을 진멸하지 않으면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될 것이다(16, 25). 우리가 온전히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가지고 있는 우상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살게 될 때 끊임없이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의 광야 생활이었다.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8:2). 그것은 그들을 낮추시고 시험하사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2-3). 가나안에서 배부르게 살 때에 그들은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12-14). 돌이켜 보면 은혜 아닌 것이 없건만, 마치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17) 얻은 것처럼 착각하며 사는 건 아닐까?


9장은 다시 ‘쉐마'의 명령으로 시작한다. 모세는 이제 가나안 입성을 준비하며 백성들에게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일과 그들의 금송아지 숭배 사건을 다시 언급한다. 가나안 입성에 앞서 그들에 필요한 것이 오직 순종임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새해를 막 출발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다르지 않다. 온몸으로 순종하는 한 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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