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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1/22-28)

최종 수정일: 1월 28일


이번 주 묵상본문 - 마 2:13-5:32

2장 후반부에서 아기 예수의 가족은 주의 사자의 도움으로 헤롯의 학살에(16-18) 앞서 애굽으로 이주하여 난민으로 지내다가(13-15), 헤롯이 죽은 후 갈릴리 지방 나사렛으로 돌아온다(19-23). 학살을 피한 아기 모세와 출애굽의 모세를 기억나게 하는데, 이방인 방문객들이 예수님을 경배한 반면 유대인 왕가는 살해를 시도한 내러티브에 주목하라. 마태는 예수님 생애에 일어난 사건들을 설명할 때,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란 형태를 빌어 구약을 직접적으로(15절: 호 11:1; 18: 렘 31:15) 때론 간접적으로(23절) 인용한다.


3:1-12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사 40:3) 세례 요한은 하나님 나라를(‘천국’은 ‘하나님 나라’의 마태식 표현이다) 친히 가지고 오시는 예수님을 이스라엘에 소개하며 회개를 촉구한다. 세례 요한은 여러 선지자들이 예언한 하나님 나라가 건설될 때, 성령이 넘치게 부어지며(사 44:3; 겔 39:29; 욜 2:28), 종말론적인 불의 심판(사 26:11; 렘 4:4; 15:14)이 있을 것임을, 특히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경고한다.


3:13-17 소명에 실패하고 회개해야 할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이루어 가실 예수께서는 세례받으신 후에, 4:1-11 임하신 성령에 이끌려 자신의 정체성(하나님의 아들; 시 2:7)과 이 땅에 오신 목적(왕이자 고난당하는 종: 사 42:1-4)에 연관된 시험을 받으신다. 세례와 40일의 광야는 출애굽 홍해 사건과 광야 40년을 대변하고, 마귀의 시험에 신 6:13, 16과 8:3을 인용하시면서, 실패한 이스라엘과는 달리 순종하심으로 승리의 첫 걸음을 내딛으신다.


4:12-17은 옛시대와 새시대(옛언약과 새언약)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세례 요한의 투옥 이후에야 예수께서 흑암에 빛을 비추시는 공생애 사역을 시작했다고 보고한다(사 9:1-2, 6-7). 18-21 예수님은 이방인들의 갈릴리를 출발점으로 제자들을 모으시며 이방 선교를 예시하는데, 제자들은 즉각적으로 ‘버리고 따른다’. 23-25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시며 병든 자들을 치유하면서, 그분의 권위로써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진 그 나라의 참생명의 회복을 보여 주신다.


5장은 마태복음에 실린 다섯 강화(5-7장, 10장, 13장, 18장, 24-25장) 가운데 처음이다. 각 교훈은 “예수께서 마치시매”로 마무리되는데, 5-7장에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생활 방식으로서 더 나은 의를 위한 새 계명을 보여 준다. 5:1은 시내산의 모세를 상상하게 하고, 새로운 토라로서(17-20) 교훈들을 제시하는데, 율법을 예수께서 완성하심이 그 근간이다. 2-12 그 내용은 하나님 나라를 믿음으로 약속받는 여덟 복에 이어(영적 낮음, 인간관계, 박해로 인정되어 은혜로 누리는 역설적인 복들), 13-16 그 나라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5:20부터 48절까지 예수님은 의롭다고 존경받던 종교인들의 옛것이 아닌,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 삶의 방식으로서 새로운 의를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의 형식으로 여섯 가지 예를 소개하신다. 먼저, 살인(분노와화해21-26), 간음(음욕27-30), 이혼(아내버림31-32)을 하나님 나라의 법정을 염두에 두고 다루신다. 이번 주도 매일성경을 따라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 성취해 가시는 일들의 의미를 곱씹으며 우리들의 일상을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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