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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1/28-2/3)




신명기 14:1-18:14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민’이기에 여러 면에서 가나안 사람들과 구별되어야 했다(14:2). 먼저 그 몸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었고, 아무 것이나 먹는 것도 안 되었다. 비록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정함과 부정의 구분이 사라졌지만, 본문은 여전히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키고 구별되게 살 것인가 묵상하게 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성민으로 구별된 것처럼, 그들이 일하여 얻은 소산의 일부도 구별되어야 했다. 십일조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믿고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배우고 실천하는 행위였다(23). 특히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는 사회적 약자들을 먹이는데 쓰게 하신다. 헌금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게 하는 은혜의 도구이다. 


15장은 십계명의 4계명인 안식일 준수와 관련된 안식년 규례를 다룬다. 안식년에는 농사를 쉬어 땅도 안식하게 해야 한다. 레위기 25장의 안식년 법과 비교할 때, 신명기의 안식년 법은 빚의 면제(탕감)에 더 초점을 둔다. 안식년은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는 해다(2). 안식일(안식년, 희년)의 중심에 해방이 있음을 보여준다. 땅의 쉬게 하고, 토지를 돌려주고, 노예를 해방시켜 줌으로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해야 했다(15). 안식년과 희년의 정신을 오늘날 어떻게 적용하고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16장에서는 주요 절기 세 가지를 다룬다. 이스라엘이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절기, 즉 유월절(무교절), 칠칠절(맥추절, 오순절), 그리고 초막절(장막절)이다. 유월절을 지킴으로 그들은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을 기억하고(16:2), 칠칠절을 지킴으로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했다(12). 초막절을 지킬 때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며 광야생활을 기억해야 했다(14).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성찬식을 통해 우리를 위해 몸과 피를 내어주신 주님을 기억한다. 


16:16-18:22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의 자격과 의무에 대한 규정들이다. 재판관, 왕, 제사장, 선지자.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권위 아래 복종하면서 공동체를 섬기기 위한 직분자들이었다. 재판의 기본 원리는 ‘정의와 공의'였다(18-19). 외모나 뇌물에 의한 재판은 ‘굽은’ 재판이었다. 이스라엘 왕에게는 다른 나라 왕처럼 ‘절대 권력’이 주어지지 않았다. 왕은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이어야 했고(15), 병마와 아내를 많이 둘 수 없었다(16-17). 제사를 담당한 레위인들은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오직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을 믿고 살아야 했다(18:1-2). 주어진 직분과 역할을 권리가 아니라 사명으로 알고 겸손히 감당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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