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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10/22-28)


이번 주 묵상본문 - 왕상 20:1-22:1-14


20장에는 엘리야가 아닌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등장하는데 19:18의 예시가 된다. 아람의 벤하닷 왕가는 사마리아를 침공하고 조공을 바치는 속국으로 삼고자 한다(1-3). 처음에는 굴복했던 아합은 지나친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고(4-6) 전쟁을 준비한다(7-12). 한 선지자가 전한 바, “여호와인 줄을 알(13)”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전쟁 경험이 없는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앞세워 방심한 벤하닷의 무리를 이기게 하셔서(14-21) 불순종의 땅을 구원하신다.


선지자는 아람의 재침공을 대비하게 하고(22-25), 여호와는 산의 신일 뿐이라 믿었던 아람은 아벡 평지에서 다시 전쟁을 일으킨다(26-27). 또 다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여호와인 줄을 알리”시려는 하나님은(28) 아람 군대를 전멸하신다(29-30). 그 목적이 출애굽(출 6:7, 7:5, 10:2, 14:4, 16:12)과 그 과정이 여리고(수 6:15, 20)와 아스라엘의 손에 넘기심이 유다(삿 1:2)와 드보라(삿 4:7)와 다윗(삼상 23:1-5)과 유사함에 주목하라. 죽음을 앞둔 베하닷이 생명을 구하자 아합은 과거에 빼앗았던 성읍을 돌려줄 것이라는 그의 약속만을 믿고 놓아준다(31-34).


불순종한 아합에게 심판을 경고하는 한 선지자의 준비 과정은(35-37),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던 한 하나님의 사람이 사자에게 죽음을 당한 이야기(13:21-28)와 같은 맥락이다. 선지자는 마치 나단이 다윗에게 자신의 죄를 판결한 사건처럼(삼하 12:1-15) 아합으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죄를 판결하게 한다(38-40). 하나님께서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42 하람 또는 헤렘. 참고 삼상 15:17-24)을 영토 회복의 명예욕으로 인해 풀어준 죄에 상응하는 심판이 선포된다(41-43).


채소밭을 꿈꾸던 아합은 포도원 매매를 청했지만 나봇은 율법(레 25:25-28)에 근거해 거절한다 (21:2-4). 이에 이세벨은 두 증인을 매수하여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며(출 22:28) 죽이도록 음모를 꾸미고 실행한다(5-16). 자신들은 많은 법(출 20:13, 15-17)을 어기면서, 법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탐욕을 채우는 통치자들과 닮았다. 결국에 차지한(15b) 채소밭(신 11:10)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 있던 포도밭에서(사 5:1-7), 욕망으로 통치되는 애굽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이에 하나님은 엘리야로 하여금 아합과 이세벨에게 심판을 선언하게 하신다(17-26). 이 심판에는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고(22) 우상에게 복종한 사실을 포함한다(26). 이를 듣고 아합이 금식하고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다음 세대로 연기하신다 (27-29). 하지만, 여로보암 왕조(14:10-11)와 바이사(16:3-4)의 파멸처럼 오므리 왕조의 몰락은 분명해졌다(왕하 10:17).


아람이 약속했던 땅을 돌려주지 않자 전쟁을 통해 되찾고자 아합은 유다 여호사밧왕과 동맹을 맺는다(22:1-4). 여호사밧은 여호와께 전쟁을 질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아합을 지지하는 사백명의 선지자들은(비교 18:19) 승리를 장담한다(5-6). 이를 의심한 여호사밧에게 아합은 언제나 듣기 싫은 예언을 하는 미가야가 있음을 실토한다(7-9).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과 굿판이 무성할 때(10-12), 미가야는 사신의 회유에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말하겠다고 맹세한다(13-14).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은 어렵지만,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는 과정없이는 결코 불가능하다.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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