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묵상 포인트 (11/20-26)


이번 주 묵상본문 - 9:20-12:13


예루살렘과 그의 백성의 고난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자 하는 다니엘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응답하신다. 가브리엘은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 후에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성이 회복될 것을 알려주신다. 다니엘은 기도할 때 악의 번성에 끝이 있다는 것과 하나님이 온 세상을 주관하심을 발견하게 된다.


10장은 12장까지 이르는 긴 환상 이야기의 서론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레스 3년 다니엘은 탄식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어떤 존재에 대한 특별한 환상을 경험하였고, 그로 인해 마치 죽은 자와 같이 된다. 천사는 땅에 쓰러진 다니엘을 어루만지며 일으켜 세운 후, 자신은 도움을 주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밝힌다. 그는 다니엘을 위로하고 격려할 뿐 아니라 어떤 방해에도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계속해서 다니엘은 ‘큰 은총을 받은 사람'으로 불린다(9:23, 10:1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가 하실 일을 깨닫는 자는 그것이 비록 감당하기 어려워 쓰러질 만큼의 큰일이어도 분명 ‘큰 은총을 받은 자’가 아닐 수 없다.


11장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남방 왕과 북방 왕이 벌이는 지상의 전쟁에 초점을 맞추어 앞으로 일어날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자세히 보여준다. 페르시아의 시대도, 알렉산더의 시대도 다 사라진다.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우리가 의존할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나라만이 영원히 설 것이다. 특히 12장은 셀류커스 왕조의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의 통치를 다룬다. 그에 의해 예루살렘이 짓밟혀지며 그는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그는 갑작스러운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그날에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은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고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것이다(12:3).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은 다니엘서 전체의 결론 역할을 한다. 나라가 망하고 남의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던 다니엘은 영광의 날에 대한 환상을 보았다. 새 날에 대한 꿈을 꾸며 산 것이다. 악이 승리하는 듯한 현실은 하나님 이야기의 전부가 아니다. 모름지기 성도는 그 날의 승리를 바라보며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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