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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12/26-1/1)

작성자 사진: heavenlyseedheavenlyseed


이번 주 묵상본문 - 골 2:6-4:18, 요1:1-8


2장 6-23절에서 바울은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은 세상에 뿌리 둔 보잘 것 없는 속임수이며, 사람들의 전통에 기인한 율법과 절기의 헛된 준수를 가르치기에, 그들의 금욕주의(18 겸손)와 천사 숭배와 신비 체험에 미혹되지 말 것을 충고한다. 성도들은 그들이 믿음 후에 배운 모든 만물 위에 계신 충만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에만 집중하여, 세례로 표현된 옛사람은 죽고 부활한 삶을 이미 시작한 새생명을 나타내도록 믿음과 행동을 통합하는 삶을 지속할 것을 요청한다.


3장에서 바울은 보다 구체적인 생활양식을 제공하는데, 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다운 삶으로(1-2 위의 것을 찾고 생각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1 하나님 우편에 앉아)를 따르는 모범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형상 새사람을 입었기에(10), 예수를 알기 전 생활 모습인 땅에 속한 행위들을(5 육체의 쾌락과 소유에의 집착, 평화를 깨는 것들, 거짓들과 불순종의 죄들) 벗어야(8-9; 2 생각하지 말라; 5 죽이라) 한다.


나아가 공동체에서는 출신의 차별이 없으니 세상과는 구별되는 거룩함과 사랑이 표현되는 삶으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의 옷을 입고(12) 서로를 용납하여 그리스도의 평강을 이루기를 권면한다. 기쁨의교회에도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고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감사의 찬양이 가득하고(16), 이러한 예수께 복종함이 일상의 무슨 말이나 일에도 나타나기를(17) 소망하자. 3:18-4:1에는 가정에서의 윤리를 제시한다. 아내는 복종으로 남편은 사랑으로 서로 주께 하듯하고, 자녀는 순종으로 부모는 낙심치 않도록 서로 주께 하듯 하고, 종들은 기쁨과 성실함으로 순종하고 상전은 의와 공평으로 서로 주께 하듯 해야 한다.


4장 2-6절에서 바울은 특히 말씀 전도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중보를 부탁한다. 그리고 믿지 않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인답게 지혜롭게 모든 기회를 엿보고 믿음과 행동에 관련하여 은혜가 나타나도록 대해야 한다. 7-9절에 편지를 전달할 사람들을 언급하고, 10-11절과 12-14절에는 각각 세 명의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의 안부를 전한다. 이어서 바울은 골로새 주변 신자들에게 인사하고(15) 자신의 편지들을 교환해 읽을 것을 부탁한다(16). 아킵보에게 맡은 사명을 완수하라는 당부에 이어(17) 사도적 서명으로 은혜를 구하며(18) 편지를 마친다.


새해가 되며 요한복음 묵상이 시작된다. 요한복음은 흔히 '어린아이도 건널 수 있는 얕은 시냇물이면서 코끼리도 빠져 죽을 수 있는 깊은 강'으로 비유된다. 초신자도 쉬운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 깊이는 매우 심오하다. 1장은 일종의 서시로서, 태초의 창조 때 함께하셨던 말씀이 육신이 된 사건을 기록한다. 말씀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창조의 사건이 일어난다. 새해에 말씀이 빛이 성도들의 가슴마다, 교회가 걷는 길 위에, 어둠 속에 고통하는 모든 이들에게 비추어지길 빈다.


(골로새서 요약: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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