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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2/12-18)



이번 주 묵상 본문 - 마 10:24-12:21


10:17이하에 기록된 교훈들은 믿음의 공동체가 장차 감당할 사명을 예수님을 본받아 수행할 때에 겪게 될 고난(제자도의 대가)을 예고하면서 대비할 원칙들이다. 하나님나라의 진리를 드러내어 전할 때, 선생만큼 비난을 받을 것이지만(24-26) 제자들을 귀하게 여기시니 어떤 박해에도 두려움없이(28-31) 예수님을 시인하는 충성을 요구하신다(32-33; 미 7:6). 34-39 온전한 화평의 사명으로 세상과의 불화를 가져오더라도, 곧 현실이 될 ‘목숨 걸고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 40-42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이 의인의 상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은 제자들에게 안도의 숨을 쉬게 한다.


11장은 9:37-10:42의 결론으로 시작하고(1), 11:2~12장은 세 번째 강화로서, 예수님의 다양한 사역에 대한 반응들, 특히 의심과 배척의 사례들을 묶고 있다. 11:2-6 예수님이 메시야인지를 묻는 세례 요한의 질문에, 사 35:5-6과 61:1-2을 인용하시며, 8-9장에서 베푸신 사역들이 메시아이심을 증거한다고 대답하신다(19b; 3:10에서 세례 요한도 열매를 강조했었다). 7-15 예수님은 세 가지 자문자답으로, 세례 요한이 말 3:1(메시아 예비 사역)과 말 4:5-6(다시 오는 엘리야)을 성취한 큰 이임을 칭찬하신다. 하지만,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은 요한까지이며(13), 이미 현존하는 하나님나라의 새시대를 누리는 가장 작은 이가 요한보다 크다(11). 16-19 놀이에서 억지를 부리는 아이같은 이 세대 유대인들에게 진정한 회개와 기쁨의 반응을 요구하신다.


11:20-24 예수님의 권능을 목격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갈릴리 세 도시들에 분노하시고, 25-30 이와 반대로 깨닫고 받아들인 어린 아이같은 이들을 칭찬하시며, 무거운 짐 진 이들을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참된 평안으로(렘 6:16) 초대하신다. 11장에서 예수님은 약속된 그리스도(2-6), 하나님 나라를 이미 오게 하신 분(10-14), 지혜(19),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시고(25-27) 참된 쉼이 있는 자신에게 초대하시는 분(25-30)으로 묘사된다. 쉼이란 주제가 12장에서 안식일 이야기로 이어진다.


12:1-21에서 안식일과 관련된 두 이야기는, 당대의 종교인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용인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는 역할을 한다. 1-8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 허기를 채운 일로,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범한 죄목으로 예수님을 비난한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이 다윗보다 큰 권위를 가지며(3-4), 제사장들이 안식일에 성전에서 곡식을 묶어 제단에 바치는 일을 하는데, 성전보다 더 크신 안식일의 주인이 안식일에 일하심은 당연하다(5-8). 인간을 향한 자비가 안식일을 두신 하나님의 뜻이다(7절: 호 6:6).


12:9-13 예수님은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며, 생명 회복이라는 안식일의 참정신을 알려 주시는데, 14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생명을 앗아갈 모의를 한다. 17-21의 사 42:1-4의 인용은 고난당하는 종에 대한 예언이 예수님(의 배척)으로 ‘지금 여기에’ 성취됨을 알려준다. 예수님께서는 주어진 소명을 묵묵히 이루어 가신다(15-16, 19). 12장에서 예수님은 성전보다 크신(5-6) 안식일의 주인이시고(8), 하나님께서 성령을 그 위에 부으시는 선택한 종(17-21)으로 묘사된다. 우리의 믿음은 기독교의 법도를 지키는 것에 가까운가? 아니면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들려주시는 본연의 정신에 가까운가?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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