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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3/10-16)



막 10:23-12:27


10:23-31 예수님께서는 부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생각하던 제자들의 상식을 뒤집으신다. 부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지만, 하나님의 은혜로는 가능하다(24-27). 경제적 지위를 포기한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으로 보상받을 것이다(28-30). 그때나 지금이나 예수님은 “보시고” 계신다(21, 23, 27).


32-34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곧 죽음을 향하는 것임을 부활과 함께 예고하신다. 세번째 수난 예고에도 두 제자는 세워질 나라에서 높은 자리를 구한다(35-37). 화를 내는 다른 제자들에게 이방 왕들의 탐욕을 버리고(41-42) 대신 죽으시는 그리스도의 섬김(사 53:10-12)의 도를 가르치신다(43-45). 38-45 마시는 잔(14:23-24)은 소명에 실패한 이스라엘에게 심판의 잔(시 75:8; 사 51:17; 렘 25:15-29)이며, 예수님은 대신하여 섬기고 목숨을 버려 그 소명을 성취하러 오신 것이다(사 49:5-7).


10:46-52는 맹인 거지 바디메오가 믿음으로(50-51) 보게 되는 마지막 치유 이야기다(렘 31:31-34).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일은 무력한 이들을 “부르셔서”(49절. 3회 반복) 그 길을 따르게 하는 것이다 (52b). ‘다윗의 자손’은(47-48) 예루살렘 입성때에 많은 사람들의 외침으로 이어진다(11:10).


11장은 감람산(슥 14:4)에서 마지막 이야기로 나아간다. 13:26까지 예루살렘 입성, 무화과 나무 저주, 성전 정화라는 세 가지 예언을 품은 사건들이 나열된다. 오래 기다렸던 왕의 등장은 사실상 심판의 방문이다(말 3:1). 왕은 나귀 새끼를 타는데(슥 9:9), 백성들은 겉옷을 펴고(왕하 9:13) 구원자(사 9:6)에게 로마 압제로부터 해방을 가져올 것을(사 11장) 기대한다(시 118:25-26).


11:12-26.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렘 24장)와 성전 청결 사건의 공통점은 심판이다. 예배자들로부터 환전을 통해 수탈하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왕상 8:41-43; 사 56:7)을 도둑의 소굴(렘 7:3-15)로 만들었다. 그들은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꾀한다(18). 마가는 초대 교회에서 중요했을 기도, 믿음, 용서를 무화과 나무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있다.


11:27에서 12:40까지 종교 지도자들과의 여섯 가지 갈등이 전개된다. 열매 없는 이스라엘을 비유한 포도원(사 5:1-2)의 탐욕스러운 농부들은(렘 23장),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들을 박해하고, 마침내 사랑하는 아들까지 죽일 것이다(12:6). 이렇게 건축자의 버린 돌(시 118:22)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된다.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을 가리키는 이야기임을 안다(12). 마가복음의 비유들이 우리들을 가리키는 이야기임을 우리는 아는가?


12:13-27. 서로 상종하지 않던 바리새인과 헤롯당은 예수님을 체포할 구실을 만드는 데에 하나가 된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낼 것인가의 질문으로 로마와의 평화 유지와 민족주의적 열정 사이의 갈등을 대결시킨다. 예수님은 그들이 황제 상이 새겨진 동전을 지니고 있음을 밝히시고,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강조하신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의 수혼(신 25:5-6)에 근거한 시험에서는, 그들이 믿는 모세오경의 말씀으로(출 3:6)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신다.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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