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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3/24-30)



막 14:22-15:47


14:22-28 예수님은 제자들과의 만찬에서 자신의 죽음(잔 23a)의 의미를 유월절(감사 기도 23) 양의 피에(24b, 사 53:12) 빗대어 말씀하신다. 많은 이들을 대속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새언약이다(렘 31:31). 25절은 그 나라가 반드시 오리라는 확증과 희망을 담는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목자없이 흩어질 것이지만(슥 13:7-9), 예수님은 그들을 다시 이끌 것이다(28). 29-31 예수님은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고하시고 베드로는 강하게 부인한다.


32-36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은 죽음의 잔을 피하고 싶었으나,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하신다. 예고되었던 제자들의 배신은 37-40에서 깨어있지 못함으로 드러나고, 예수님은 자신을 파는 자가 가까이 왔음을 알리신다(41-42). 우리는 13:34-37의 문지기처럼 ‘깨어’ 있는가?


예수님의 예고대로 유다는 산헤드린 지도자들이 보낸 무리와 함께 다가와 존경하는 스승에게 하던 입맞춤으로 배신을 실행한다(43-46). 예수님은 성전에서 손쉽게 체포 당하지 않으신 것도 성경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 하시는데(47-49), 제자들은 도망하여 흩어진다(50-52).


유대 법정의 판결은 이미 정해져 있고(55a) 거짓이 가득하다(56, 57, 59). 대제사장 집에서, 명절에, 밤에 진행하고(54), 거짓 증언(55-56)을 허용하고, 유죄 시인을 강요함은(60-61) 모두 불법이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고소, 위증, 판결하는 지금의 재판정과 닮았다.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소명을 감당하실 메시아로서(62 인자; 단 7:13-14) 그리스도임을 시인하시자, 신성모독으로 사형이 선고되고 굴욕 당하신다(61-65).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66-72).


15:1-2 빌라도는 로마에 저항하는 혁명 리더인지 묻고, 예수님은 ‘유대에 오신 메시야임’이 옳다고 하신다(2 유대인의 왕). 여러 고발에도(3-5) 빌라도는 명절 사면을(6) 예수께 적용하고자 하지만(9), 대제사장들이 충동질한 무리는(10-11)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를 원한다(7-8, 11). 예수님의 침묵하심은 고난받는 의인과 종을 노래하는 시 38:13-14과 이사야서 53:7의 성취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임을 알면서도(10, 14a) 군중들을 위해(12-13, 14b, 15) 십자가 처형을 결정한다.


16-20 군인들은 예수님을 헬라 통치자로 치장하고(17) 인사하고(18) 절하며(19) 조롱한다(사 50:6). 21-32 마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과정과 받으시는 고난을 시 22편과 69편을 인용하면서 묘사한다. 마가가 빌라도가 경고의 목적으로 쓴 ‘유대인의 왕’이란 명패를(26) 세상을 구원하시는 왕이신 메시아의 대관식으로 보고 있음에 주목하라.


33-37 정오에서 오후 3시경의 어둠은 심판의 임박을 상징하고(암 8:9), 예수님은 부르짖음(34, 시 22:1) 후에 숨지신다. 이 때 옛 성전 질서를 벗어나 만민에게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하는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다(38).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막 1:1) 고백하는 이방인 백부장과 용기있는 여인들만이 가까이서 지켜 본다(39-41).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던 공회원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 장사한다(42-47).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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