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묵상 포인트 (4/11-17)




이번 주 묵상 본문 - 출 3:13-7:25

사명을 받고 주저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당신이 누구인지 드러내신다. 하나님은 항상 현재로 존재(스스로 있는 자)하시며, 또한 관념 속의 신이 아니라 역사 속으로 들어오셔서 자기 백성과 관계를 맺으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소명의 시작이다. 그럼에도 주저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보여주시고 아론을 통해 대신 말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어떤 핑계를 대며 머뭇거리고 있는가?

드디어 모세가 애굽을 향해 떠난다. 그 전에 할 일이 있다. 먼저는 애굽 왕이 쉽게 백성들을 내어주지 않을 것임을 아는 것, 다음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모세가 언약 백성의 의무(아들의 할례)를 먼저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셨다고 모든 일이 다 순조롭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후 본문에서 (그리고 우리 삶에서!) 계속 보게 될 것이다.

"내 백성을 보내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은 노동력이고 생산 자원이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애굽 체제 속에서 한낮 소모품으로 취급당하는 이들을 해방시키고자 우리를 부르신다. 문제는 여전히 옛 질서로의 복귀를 원하는 백성들의 노예근성이다. 더 심한 노역에 불평하는 백성들로 인해 모세는 하나님께 항의하지만, 하나님은 결국 그들의 여호와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리라 약속하신다. 기억하자. 우리의 순종을 통해 결국에 드러날 것과 드러나야 할 것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다.

이제 바로를 다시 만난 모세와 아론은 그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낸다. 지팡이가 애굽 술사들의 지팡이를 삼킨 것을 비롯하여, 이어지는 열 가지 재앙은 애굽이 숭배하는 모든 것들을 징벌하고 참 하나님을 드러내는 역사였다. 오늘날 세상이 섬기는 우상들의 거짓을 폭로하고 하나님 통치 하에 두게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출애굽기 묵상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애굽의 우상들을 파헤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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