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묵상 포인트 (5/2-8)


이번 주 묵상 본문 - 잠 1:8-4:9


잠언의 지혜에 관한 교훈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잠언은 어느 한두 사람이 쓴 책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내려온 지혜의 말들을 모은 것이다. 따라서 주제를 파악하거나 맥락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경우 잠언 말씀을 개별적으로 취사선택해서 읽거나 적용한다. 하지만 개별 잠언은 그와 다른 종류의 잠언 말씀이 있을 수 있음을 알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


무엇보다 성경 잠언서의 특징은 '하나님 경외 사상'을 지혜의 근본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따라서 잠언은 그 시작과 끝을 여호와 경외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인클루지오로 구성되어 있다(1:7, 31:30). 즉 잠언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지혜의 말씀을 다루지만 그것이 보편성과 실용주의만 흐르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이어지게 한다.


이번 주 본문인 1-4장은 잠언 읽기의 주요한 열쇠가 되는 1-9장의 일부이다. 이 단락은 주로 부모가 아들에게 말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10-30장에 비해 더 신학적이고 더 시적인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다. 잠언이 시어로 쓰여졌다는 것을 아는 것은 잠언 읽기에 매우 중요하다. 시적 언어는 함축적이고 모호하고 짧다. 비유와 상징이 많다. 따라서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잠언에서 지혜는 (주로 여성으로) 의인화된다. "지혜라는 여인의 말을 들을 것인가, 아니면 음녀의 말을 들을 것인가" 선택하게 한다.


지혜는 곧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 삶이다. 하나님이 곧 지혜이시다. 그래서 잠언은 지혜가 우리를 보호한다고 말한다(4:6). 지혜의 말씀에 더욱 귀기울이는 지혜의 자녀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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