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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eavenlyseed

이번 주 묵상 포인트 (5/5-11)

최종 수정일: 5월 5일


행 2:37 – 5:42


베드로의 설교에 마음 찔린 무리들은 회개하고 세례 받아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얻는다(2:37-40). 삼천 명이 세례 받고, 사도의 가르침 아래 교제하고 음식을 나누며 기도에 힘쓴다(41-42). 기사와 표적이 이어지고 필요에 따라 물건과 재산을 나눈다(43-47). 교회 공동체의 복음적 일상은 칭송을 받고 구원의 수를 더한다. 우리는 어떠한가?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올라갈 때 구걸하던 이를 걷게 하는데(3:1-8), 사도행전 열네 기적 중 첫째이며, 5장까지 ‘성전’에 주목한다. 사도는 사람들의 관심을 하나님 계획과 예수님의 부활로 돌리는데(9-18), 사람들이 지금 치유의 증인이듯 사도들이 그 일에 증인이다(15-16). 하나님께서 만유를 회복하실 때(19-21), ‘모세같은 선지자’(신 18:15, 18), ‘아브라함과 다윗의 씨’(창 22:18; 삼하 7:12) 예수를 믿는 자들은 만인을 위한 복이 될 것이다(22-26).


4장은 교회를 향한 첫 박해를 소개하는데, 사도들의 체포(1-4), 베드로와 요한에 대한 조사와 반응(5-12), 종교지도자들의 결의로 이어진다(13-22). 10-11은 2:23-24와 3:14-15에 이어, 그들이 예수님을 거부하고 죽였지만, 참된 권세의 하나님께서 살리시고 집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음을(시 118:22) 다시 선포한다.


두 사도의 담대한 반응에 지도자들은 예수의 이름 전함을 금하고 놓아주고자 하지만(13-18), 두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보고 들은 것을 계속 전할 것이라고 밝힌다(19-22). 이 소식을 접한 교회가 핍박에 저항하며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용기와 힘을 구하니(시 2:1-2) 곧 하늘의 응답이 이루어진다(23-31). 말씀과 성령에 충만하여 경계없는 예수의 복음을 거스리는 세상에 저항하며 기도하는 기쁨의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32-37은 교회공동체에서 물건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바나바의 예로 소개하는데,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었다. 5:1-11 아나니아와 아내 삽비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거짓을 계획하고 실행했는데(4, 8), 주의 영을 시험한 죄값으로 신적인 심판을 당힌다(5, 10-11).


4:23-31의 기도 응답으로 복음 선포와 치유 사역은 지속되고 믿는 이들이 늘자(5:12-16), 공회는 사도들을 옥에 가둔다(17-18). 옥문과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길이 열리고 성전에서 가르침은(19-21a)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증거한다. 공회는 그들을 다시 체포한다(21b-26).


백성의 죄사함을 위해 예수를 살리고 그리스도 삼으신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땅의 정치와 종교의 권력 앞에 무릎꿇지 않는 사도들이다(27-32). 공회는 곧 무너질 교회임을 확신하며 사도들을 채찍질하고 놓아준다(33-40). 예수님처럼 핍박을 몸에 새긴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함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가르침과 전도를 지속한다(41-42).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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