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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6/30-7/6)


행 28:16-31


바울은 가택연금 중에 유대 지도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28:16-20)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고 이스라엘의 소망 예수님을 권한다(21-24). 바울의 이사야 6장 인용은 ‘이방인은 영접하나 유대 백성은 거부하는’ 사도행전 전체 주제의 절정이다(25-28). 바울은 이 년 동안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하게 가르친다는 내용으로 사도행전은 마무리된다(30-3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로마에서 땅 끝까지 그 여정을 시작한다.


렘 26:1-29:14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때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가 받은 말씀을 한 마디도 감하지 말고 전하라 하신다(26:2). 하나님은 그들이 혹시 뜻을 돌이켜 돌아오면 구원하고자 하시지만, 오히려 선지자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하며 결국 성전 재판이 열린다. 예레미야의 자기 변호 이후 백성들과 장로들이 선지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과거 미가 선지자의 경고를 받은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우상을 척결했는데 왜 지금은 선지자를 죽이려하느냐는 항의였다(19). 하지만 여호야김은 히스기야와 달리 선지자 우리야를 애굽까지 추격하여 죽였다. 한편, 예레미야는 아히감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한다. 말씀을 가감없이 전하는 이에게 핍박이 다가오지만,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소수의 신실한 백성이 어디나 있기 마련이다. 


렘 27장에서 하나님은 시드기야 왕을 만나러온 여러 나라 사신들에게 예레미야를 보내시며 표적 행위를 통해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신다. 하나님은 유다 뿐 아니라 열국의 운명도 주관하시고 세상 역사에 관여하고 계신다. 하나님께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 모든 땅을 주시고 섬기게 하셨으니 그 왕의 멍에를 메고 섬기지 않으면 멸망 당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만이다(27:7). 시드기야 왕도 바벨론에게 항복해야 살 수 있었다. 그러므로 유다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짓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14). 그들은 성전은 결코 망하지 않고 성물도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거짓일 뿐이다. 회개가 필요한 곳에서 거짓 희망을 말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28장에서는 실제로 거짓 예언자의 대표격인 하나냐와 예레미야가 정면으로 충돌한다. 하나냐는 2년 안에 성전 기물이 돌아오고 포로로 잡혀간 이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한다(3-4). 그러면서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꺽는 선지자적 행위까지 보인다. 절망적인 소식들 속에서 하나냐의 예언이 더 인기 있었겠지만, 결국 하나냐는 백성들의 심판이 임하기도 전에 먼저 심판을 받고 예레미야의 말대로 그 해에 죽는다(17). 비록 우리 귀에 편한 말이라도 거짓 예언이 있고, 우리를 아프게 찌르는 말이라도 참 예언이 있다. 바르게 분별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29장에 이르면, 예레미야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파견하는 사절 편에 편지를 주어 그곳의 유배민들에게 말씀을 전한다. 예레미야의 사역 반경이 바벨론의 백성들에게까지 확대된 것이다. 예레미야는 그곳의 유배민들에게 그곳에서 집을 짓고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살기에 힘쓰라고 전한다(5). 심지어 그들은 그 성읍의 평안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해야 한다(7). 하나님께서 돌아오시게 할 것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고자 하신다(11). 그러니 전심으로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돌이키시고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근거없는 낙관이 아니라, 말씀에 기초한 희망으로 살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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