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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6/4-10)


이번 주 묵상본문 - 롬 5:1-8:17


바울은 5-8장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과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다루는데, 3-4장에서 집중했던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의 결과인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자면서 5장을 시작한다. 칭의에 반드시 따라오는 고난에도 즐거워 할 수 있는 이유는, 인내를 통한 연단으로 소망이 더욱 견고해지기 때문이다(3-4). 은혜로 부어주신 성령으로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경건하지 않았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입증된 것이다(5-8). 십자가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와 화목하셨기에 심판의 날에도 구원은 확실하다(9-11).


5:12-21에서 바울은 아담과 그리스도를 대조하면서 그리스도의 죽음이 은혜의 시대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은 인간에게 보편적 죄성을 가져왔는데(12-14: 3:15와4:15에 대한 답변), 한 참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인간은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있다(15-19). 사망의 지배를 벗어나 생명 안에서, 창조 때 주셨던 피조세계를 향한 왕(다스림)의 소명을 감당할 수 있다(17). 율법으로 죄가 더욱 밝혀진 만큼 은혜로 인해 우리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된다(20-21).


바울은 죄의 형벌 문제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해결되었음을 전제로 6장의 문을 연다. 세례는 죽었다가 살아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사건이기에, 우리는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죄에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참생명을 살아가게 된다(1-11). 따라서, 몸의 사욕에 따름으로 불의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로운 몸으로 드려 은혜 아래 있음을 나타내어야 한다(12-14). 죄 아래에서는 ‘의’와는 상관없이 불법을 행했고 그 열매는 사망이었지만,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6, 17, 18, 22)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 영생을 얻게 되었다(15-23).


7장은 5:20, 6:14-15와 연결해서 왜 율법이 죄를 조장하는지와 그 율법의 굴레로부터의 해방을 다룬다. 죽으면 무효화되는 결혼법처럼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에 대하여 죽었기에 율법과 죄는 무효가 되었고(1-3), 부활하신 그분의 성령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신다(4-6). 율법은 죄를 알게 하고자 주신 선한 것이었지만(3, 12), 내 속에 있는 죄성으로 인해 선을 행할 수 없고 악을 행할 수 밖에 없다(14-20). 마음 속에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자 하나, 죄에 묶인 육신은 범죄하게 된다(21-24). 우리에게는 스스로 구원할 능력이 없기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24-25).


8장은 율법(7:6-25 육신과 죄의 지배)에 대한 해결책(8:1-17 성령의 지배)으로서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삶과 미래의 확실한 소망을 전개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생명의 영의 법이 우리를 죄에서 온전히 해방시키신다(1-4). 그래서 성령을 따라 우리 안에서 율법의 의도를 이루시고 (4), 죄악된 번성을 대적하며(5-13) 우리는 생명과 평안에 이른다(6).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확증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됨을 로마의 입양법을 들어 설명한다(14-17). 죄에 대하여 죽고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상고하고, 인내로 살아내는 한 주간을 맞이하자.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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