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묵상 포인트 (7/25-31)


이사야 48:1-52:12


이번 주 이사야서 말씀은 이스라엘의 해방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 선포에 집중한다. 48장은 입술로만 섬기며 배역하고 완악한 이스라엘과 이들보다 더욱 완강하게 오래 참으시며 구원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대조한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고난 속에도 변하지 않는 그들을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멸망시킴으로(14-16) 건지시는 신실하신 분이다. 우리에게 행하실 새 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12, 14, 16) 능동적으로 반응함으로 일어난다.


49장은 이스라엘과 이방의 구원과 회복을 이룰 참이스라엘인 종(참고 42:1-9)의 소명으로 시작한다. 종된 자가 내뱉은 잠시의 한탄은 하나님 안에서 위로와 확신으로 변한다. 출애굽의 모세를 기억나게 하는 종의 이야기는 50:4-9, 52:13-53:12에 이어진다. 포로들의 해방과 귀환에 대해 시온은 의심하고 탄식하지만(14), 그들을 손바닥에 새겨 지키시는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으로 만들어 가신다. 시온의 회복은 49:14-50:3, 50:10-52:12, 54:1-17에 이어진다.


50장에서 이사야는 포로 생활의 책임은 이스라엘의 죄악에 있으며, 더디다 느껴진 구원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지 않았음에 있다고 책망한다. 4-11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곤고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고난을 겪어야 했지만 담대함으로 걸어가는 종의 간증을 담았다. 하나님은 이렇게 종의 모습을 따르는 이들을 통해 이 땅에 정의를 세워가신다. 믿음과 순종으로 드러난 우리들의 신앙고백은 어디에 있는가?


51장은 과거(1-3), 미래(4-6) 그리고 현재(7-8)의 시간적 배열로 의로운 자들을 격려함으로 시작한다. 유업을 생각하게 하시고 창조의 능력으로 회복하시며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다. 이어서 약속과 능력을 믿는 선지자의 기도에 하나님은 위로와 보호로 응답하신다. 마땅히 받아야 할 진노의 잔을 이제 하나님은 거두신다. 세상의 희망은 그분의 백성을 버려 두지 않는 창조자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에 이사야는 52장에서 기쁨의 날을 선언한다. 하나님이 통치하심으로 이루어질 값없는 구속과 평화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이의 발걸음은 아름답다. 하나님이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 백성들에게 바벨론을 떠나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라 하신다. 우리네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도록 순결로 구별되어 그의 나라에 참여하는 기쁨의교회를 꿈꾸어 보자.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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