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묵상 포인트 (7/3-9)


이번 주 묵상본문 - 히브리서 2:10-7:10


2장 10-18절은 앞선 천상의 이야기에서 고난받기 위해 낮아진 아들의 성육신 이야기로 전환하면서 우리의 관심을 땅으로 내려 오게 한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오셔서 죽음의 고난을 감당하심으로 마귀의 세력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이를 믿어 거룩하게 된 이들을 하나님께서는 자녀라 하시고(사 8:18), 예수님의 형제 자매 삼으셨다(시 22:22). 이 구약의 말씀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해 보자.


3장 1-6절에서는 대제사장직을 수행한 종으로서의 모세와 아들이신 예수의 신실하심을 비교한다. 7-19절은 시편 95:7-11을 인용하면서 출애굽 후 광야에서 백성들이 실패한 이유를 믿음으로 인내하지 못한 불순종에 있음을 지적하고, 처음 들어 믿었던 복음을 붙잡고 놓지 않을 것을 그리스도인들에게 강권한다.


4장 1-10절에서는 앞에서 인용한 시편 95편의 마지막 절(11)과 창 2:2절을 들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안식의 주제로 권면을 이어간다. 우리들은 이미 시작했으나 아직 이르지 못한 안식에 들어가야 하는데,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순종함으로만 가능하다. 4장 11-13절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시 95:7) 헛된 내면을 깨고 영적인 실재를 구할 것을 상기시킨다. 4장 14절 부터 10장 18절 까지는 2장 17절에서 3장 1절을 토대로 대제사장으로서 아들이 지닌 우월성을 다룬다.


5장 1-4절과 5-10절은 구약의 연약한 대제사장들과 더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역할, 성품과 지명받음에 관해 비교한다(시 2:7; 시 110: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고난에 순종함으로 답하시고 온전하심을 입어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5장 11절에서 6장 3절까지는 성장하지 않는 믿음에 도전한다. 말씀에 소홀하여 신앙의 초보에 머물지 않고 배우고 경험하는 연단으로 선악을 분별하는 성숙한 우리들을 함께 꿈꾸면 좋겠다.


6장 4-8절에서는 믿었던 그리스도의 도를 버리고 타락한 자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전한 후, 9-12절에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정의와 사랑은 그들의 사랑의 행위를 기억하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격려한다. 13-18절에서 저자는 아브라함의 모범으로 하나님의 불변하심과 우리를 소망 가운데 안위하심을 증거한다. 19-20절은 탁월하신 대제사장의 사역을 언급하면서 예수님께서 주신 소망의 확고함으로 교회를 격려한다.


7장 1-10절에서는 그리스도와 창 14:17-20 멜기세덱의 관련성에 주목하고(시 110:4), 아브라함이 예물을 드린 멜기세덱을 레위지파 제사장직보다 우월한 대제사장임을 설명한다. 멜기세덱은 의와 평강의 왕으로 영원성과 유일성을 지녔는데, 이 모습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니셨음을 7장 후반부에 이어간다.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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