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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9/17-23)



이번 주 묵상 본문 - 왕상 7:13-8:43


7:13 이하는 히브리인 어머니를 둔 두로 사람 놋 장인 히람의 탁월한 기술로 성전의 두 기둥과 비품들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성막에서의 브살렐과 병행을 이룬다(출 36-38장). 두 기둥의 이름인 야긴과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왕위를 견고히 하실 것임을 찬미한다(왕하 11:14; 23:3). 놋 바다는 제사 때 사용할 물을 담는 것인데(대하 4:6), 하나님께서 혼돈의 바다를 통치하심을 상징한다. 그외에도 규모가 적은 물두멍들과(출 30:18-21) 솥과 부삽과 대접 등 무게를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졌다(47). 48-50 금으로 만든 기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는데, 저자는 히람을 배제하고 솔로몬이 주관했음을 밝히고 있다.


8장은 성전 봉헌식을 다루는데, 백성의 하나됨(1-2), 언약궤의 안치(3-13), 솔로몬의 첫 연설과 축복(14-21), 기도(22-53), 두번째 연설과 축복(54-61), 희생 제사(62-64), 그리고 요약 및 기쁜 마무리(65-66)로 이어진다. 1-5 여호와의 언약궤는 시온의 다윗의 성으로부터 희생 제사를 드리며 옮겨진다(비교: 삼하 6:12-19). 일곱째 달 절기는(2) 초막절인 듯 하고, 성전봉헌의 의미를 출애굽 및 계약 갱신(신 31:9-13)과 연관짓는다.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사이의 공간과(6-8: 출 25:18-22) 궤 속의 십계명 두 돌판은(9),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함을 상징한다. 성전에 구름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도(10-11) 모세의 성막과 닮았다(출 40:34-35).


8:12-21 독백으로(12-13) 시작한 회중을 향한 솔로몬의 연설은(14-21)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이르신 하나님의 말씀(삼하 7:12-13)을 대변한다. 성전 건축은 여호와의 언약 아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것임을(17, 20) 강조하면서, 마침내 그 완성을 선포한다(20-21). 한편으로 솔로몬은 네 번에 걸쳐 “내가” 실행하였다고 말하고 있는데, 8장은 열왕기서의 나머지 말씀을 이해하는 필수적인 기본 틀을 제공하고 있음을 기억해 두자.


8:22-53은 솔로몬의 기도를 전하고 있는데, 그 앞부분은(22-26) 신 7:9의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 언약의 신실하심을 다윗과 관련짓고 있다(왕상 2:4). 솔로몬은 주께서 계신 곳은 성전도, 어느 곳도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하늘과 같은 곳임을 인정하면서(30),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29) 성전을 향한 모든 이스라엘의 기도와 맹세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을 간청한다(27-30).


31-43은 개인 또는 민족의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전체 일곱 개의 간구 중에 다섯 개를 나열한다. 의로운 판결(31-32), 대적에게 패함(33-34), 가뭄(35-36), 자연 재해(37-40), 이스라엘 땅에서의 이방인의 기도(41-43)가 그것이다. 이렇게 칠년 만에 성전 건축이 완성되고, 일곱째 달에 칠일 동안 진행된 행사 가운에 일곱 기도를 올려드린다. 이번 한 주간도 말씀에 귀기울이며 ‘온전함’을 향한 갈망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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