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묵상 포인트 (9/19-25)


이번 주 묵상본문 - 출 17-20


신 광야을 떠나 르비딤에 도착한 백성들은 물이 없음으로 인하여 다시 불평을 늘어 놓는다. 문제는 물 없음에 대한 불평이 출애굽 구원 사건 자체에 대한 불평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함께하심에 대한 의심이기도 했다. 당장 눈 앞의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마저 의심하지는 않는지 우리를 돌아볼 일이다.


하나님이 바위를 쳐서 그들에게 물을 주시고, 곧 이어서 아말렉이 쳐들어 온다. 공동체 내의 문제 이후에 이어진 외적 공격이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은 전쟁의 성패가 군대의 힘이 아니라 모세의 기도에 달려 있게 하신다. 광야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순종을 연습하는 훈련장이다.


18장에 이르러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등장한다. 아말렉의 공격과 달리 이드로는 하나님의 일을 찬양한다. “여호와께서 모든 신들보다 크심"을 깨달은 이드로의 고백은 출애굽기의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모세는 이드로의 충고를 받아들여 이스라엘의 체계와 사법 제도를 새롭게 만든다. 우리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서로 동역하며 짐을 나눠지는 공동체가 되어 가고 있는가? 이를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19장과 20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시내산 언약이 맺어지는 장면을 다룬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는가? 그들로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이스라엘을 제사장 삼아 온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만드시겠다는 것이다. 이 거룩한 언약 체결을 위해 백성들은 스스로를 정결하게 한다. 옷을 빨며 옛 습성을 깨끗이 닦아내어 언약백성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맺은 언약의 핵심이다. 십계명을 주신 후 출애굽이 있었던 것이 아님에 주목하라. 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 것이 아니었다. 구원 사건 후에, 구원 받은 언약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신 것이 십계명이다. 구원에 합당한 삶, 이 세상 질서와 다른 질서를 따르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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