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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9/24-30)


이번 주 묵상본문 - 왕상 8:44-11:13


8:44-53에는 솔로몬의 전쟁(41-43)과 포로(46-51)에 관한 나머지 기도가 이어진다. 인간의 불순종을 전제로(46) 용서를 구하는 간청들은(30, 34, 36, 39, 50) 신앙 고백과(33, 35) 회개를 (35) 동반하면서, 하나님의 은총에 의존한다(52-53). 그의 마지막 기도는 훗날 바벨론 포로기를 살던 백성들에게 출애굽을 기억하게 하면서(51, 53) 실낱같은 희망을 주었을 것이다.


54-61 솔로몬은 순종의 기도 후에 백성들을 축복하면서(54-55) 모세에게 하셨던 약속을(신 12:10) 하나님께서 모두 성취하셨음을 상기시킨다(56).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안위해 주실 것을 간구하고(57, 59) 백성들에게는 순종을 요구한다(58). 솔로몬의 기도는 세상 만민이 유일한 여호와를 알기를 원한다는 이스라엘의 소명을 품는다(60). 8장은 엄청난 규모의 희생 제물과 백성들이 성전 봉헌 기념 후에 기뻐 집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로 마친다(62-66).


9:1-5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셔서 성전에 눈과 마음을 두겠다고 하시면서 언약을 상기시키신다. 하지만, 그가 순종치 않고 다른 신을 섬긴다면(6) 약속의 땅에서 끊어지며 성전이라도 던져버려 폐허가 될 것이다(7-9). 10-14 히람과의 교역에서 솔로몬은 불모지(가블 13)를 건네는데, 약속의 땅을 내어주는 모순과 그의 영화와는 달리 낙후된 북쪽 지방의 현재를 암시한다. 15-28은 솔로몬의 다양한 건축 사업을 열거하면서 가나안 땅에 남은 이방 자손들을 추방하지 않고(출 23:31; 민 33:52) 강제 노역시키고 있음을 기록한다. 이는 11, 14, 28절에 언급된 ‘금’과 10장 ‘이방 여인’의 등장과 함께 다가올 비극을 세심하게 연결하고 있다.


10장은 솔로몬이 불순종으로 추락하기 직전, 지혜와 부의 절정에 이른 모습을 묘사한다. 스바의 여왕은 그녀의 시험에 대한 솔로몬의 지혜와(2-3), 잔치상, 신하들의 좌석과 시종의 규모와 의복 그리고 왕궁과 성전의 모습에 감탄하고(4-5) 수많은 선물을 남긴다(6-10, 13). 주변 국가로부터 예물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22-25), 솔로몬은 금과 보물들을 축적하여 자신의 주변을 꾸미는 과시와 교만에 열중이다(11-12; 14-21). 26-29 병거와 마병과 은 이야기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의 삶의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는 고발에 합류한다(신 17:16-17).


11:1-13 솔로몬은 여호와를 사랑했지만(3:3) 이방여인들도 사랑했다(1-2). 그녀들과의 혼인으로 (2-3) 솔로몬은 다른 신을 우상 숭배하는(4-8) 불순종의 길을 더욱 굳힌다(신 7:3-4; 신 17:17). 다윗의 왕가에 재난을 초대하는 무대가 완벽하게 준비된 셈이다. 9-13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두번 현현하셔서 경고하시지만(9) 솔로몬은 이미 마음을 돌려(2-4) 악을 행함에 요지부동이다 (10). 하나님께서는 결국 심판을 결정하시지만(11) 다음 세대로 미루시는 이유는(12-13)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서다. 왕상 3-4장과 9:10-11장을 비교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와 마음을 돌린 우리들의 불순종을 돌아보는 한 주간을 맞으면 어떨까?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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