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가기
1부 이른비 예배
오전 8:00
*표에 가능한 분은 일어서 주세요
*예배로의 부름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후렴)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오 주의 신실하신 그 사랑
온 땅과 하늘 위에 계셔
홀로 영원하신 이름
*기원/신앙고백
인도자/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양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송가 550장)
1절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절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 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3절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 산과 저 산이 마주쳐 울려
주 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절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2022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 기도문
주님, 언제여야 합니까? 언제여야 길 잃은 한반도의 방황이 끝나는 것입니까? 언제여야 아픔의 땅, 한(조선)반도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까? 언제여야 남과 북/북과 남이 서로를 향했던 총칼을 내려놓고, 서로를 얼싸안고 평화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까? 우리의 이 호소에 절망이 깃든지 오래입니다. 기약 없는 평화를 목 놓아 기다리는 것도 지쳐만 갑니다. 기어이 백년을 넘기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입니다. 주님, 언제여야 짙게 드리운 분단의 그림자가 걷히는 것입니까?
긴 세월, 남과 북/북과 남은 고통스러웠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수많은 민民이 목숨을 잃고, 가족을 잃고,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서로를 미워하며 비난해왔던 수십 년간, 마음의 간극은 깊어졌고 한민족의 정체성은 희미해졌습니다. 분단을 먹이삼아 기생하는 이들은 이악스럽게 살아남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의 몸짓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한(조선)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긴장과 갈등은 이 땅을 살아가는 민民의 삶에 무거운 멍에가 되고 있습니다. 깨어진 신뢰 속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한반도를 휘감고 있습니다. 이념이 그어놓은 철조망은 77년째 녹슬어가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우리들의 심정은 타들어갑니다.
주님, 한(조선)반도의 민民은 꿈이 있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참혹한 역사에 긁히어 생긴 깊은 상처들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더는 서로가 미워하며, 비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서로가 평화를 말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갈등이 빚어낸 모든 간극이 해소되고, 전쟁이 세워 낸 철조망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체되는 것입니다. 평화를 막아서는 모든 이들의 욕망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더는 끔찍한 전쟁이 반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더는 폭력의 광풍에 휩쓸리지 않는 것입니다. 남과 북/북과 남이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며, 함께 자주적으로 복잡한 분단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주님, 한반도를 향한 민民의 이 꿈들이 실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이 모든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믿음을 주십시오. 그 믿음이 추동 할 역사의 발걸음을 상상하게 해주십시오.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성취해야 할 소명임을 고백하게 해주십시오. 그 소명을 이루기까지 필요한 모든 능력과 힘을 남과 북/북과 남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십시오. 그리하여 분단의 깊은 상처가 아물고, 한민족이 손을 맞잡고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평화롭고 자주적인 한반도의 길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꺼져가는 남북/북남통일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77년 분단의 세월, 가늠할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이 축적된 인고의 시간. 주님, 더는 안 됩니다. 더는 이렇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더는 전쟁과 폭력의 사슬에 묶여 끌려 다닐 수 없습니다. 민民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남과 북/북과 남 그리스도인들의 절규에 응답해주십시오. 화해와 평화를 향한 버겁고 멀고 먼 여정에 주님께서 함께 해주십시오.
정의의 왕, 평화의 임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2013년 부산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는 전 세계교회가 매년 광복절을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한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2019년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공동기도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올해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단독 작성한 기도문이 전 세계 교회에 배포되었습니다. 함께 이 기도에 동참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빌어 주시길 바랍니다.
응답찬양
오소서 평화의 임금
1절
오소서 오소서 평화의 임금
우리가 한몸 이루게 하소서
2절
오소서 오소서 사랑의 임금
우리가 한몸 이루게 하소서
4절
오소서 오소서 통일의 임금
우리가 한몸 이루게 하소서
기도
서정화 집사
성경봉독
레위기 21: 16-24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19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20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22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23 휘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24 이와 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더라
말씀
손태환 목사
"흠이 있는 자"
거둠의 기도
다같이
*찬송과 봉헌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찬송가 582장)
1절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 여명이 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빛속에 새롭다
이 빛 삶속에 얽혀
이땅에 생명 탑 놓아간다
2절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 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3절
맑은 샘 줄기용 솟아
거칠은 땅에 흘러 적실때
기름진 푸른 벌판이
눈 앞에 활짝 트인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새 하늘 새 땅아
길이 꺼지지 않는
인류의 횃불 되어 타거라
평화의 인사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넘쳐나기를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교회소식
인도자
*일상과 세상으로
"선한 능력으로"
1절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2절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후렴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3절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 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후렴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축도
손태환 목사
바로 가기
2부 늦은비 예배
오전 11:30
*표에 가능한 분은 일어서 주세요
*예배로의 부름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후렴)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오 주의 신실하신 그 사랑
온 땅과 하늘 위에 계셔
홀로 영원하신 이름
*기원/신앙고백
인도자/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양
다같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송가 550장)
1절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절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 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3절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 산과 저 산이 마주쳐 울려
주 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절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예수 하나님의 공의
1절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독생자 그의나라 임하시네
예수 제물이 되신 주
영광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후렴]
주의 나라 영원하며
그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주의 나라 힘과 권세 임하네
예수 하나님의 공의
2절
예수 하나님의 사랑
주 은혜와 말씀으로 나타났네
예수 거룩한 하나님
영광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후렴]
주의 나라 영원하며
그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주의 나라 힘과 권세 임하네
예수 하나님의 공의
기도
조용호 집사
성경봉독
레위기 21: 16-24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19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20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22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23 휘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24 이와 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더라
말씀
손태환 목사
"흠이 있는 자"
거둠의 기도
다같이
2022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 기도문
주님, 언제여야 합니까? 언제여야 길 잃은 한반도의 방황이 끝나는 것입니까? 언제여야 아픔의 땅, 한(조선)반도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까? 언제여야 남과 북/북과 남이 서로를 향했던 총칼을 내려놓고, 서로를 얼싸안고 평화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까? 우리의 이 호소에 절망이 깃든지 오래입니다. 기약 없는 평화를 목 놓아 기다리는 것도 지쳐만 갑니다. 기어이 백년을 넘기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입니다. 주님, 언제여야 짙게 드리운 분단의 그림자가 걷히는 것입니까?
긴 세월, 남과 북/북과 남은 고통스러웠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수많은 민民이 목숨을 잃고, 가족을 잃고,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서로를 미워하며 비난해왔던 수십 년간, 마음의 간극은 깊어졌고 한민족의 정체성은 희미해졌습니다. 분단을 먹이삼아 기생하는 이들은 이악스럽게 살아남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의 몸짓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한(조선)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긴장과 갈등은 이 땅을 살아가는 민民의 삶에 무거운 멍에가 되고 있습니다. 깨어진 신뢰 속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한반도를 휘감고 있습니다. 이념이 그어놓은 철조망은 77년째 녹슬어가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우리들의 심정은 타들어갑니다.
주님, 한(조선)반도의 민民은 꿈이 있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참혹한 역사에 긁히어 생긴 깊은 상처들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더는 서로가 미워하며, 비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서로가 평화를 말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갈등이 빚어낸 모든 간극이 해소되고, 전쟁이 세워 낸 철조망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체되는 것입니다. 평화를 막아서는 모든 이들의 욕망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더는 끔찍한 전쟁이 반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더는 폭력의 광풍에 휩쓸리지 않는 것입니다. 남과 북/북과 남이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며, 함께 자주적으로 복잡한 분단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주님, 한반도를 향한 민民의 이 꿈들이 실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이 모든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믿음을 주십시오. 그 믿음이 추동 할 역사의 발걸음을 상상하게 해주십시오.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성취해야 할 소명임을 고백하게 해주십시오. 그 소명을 이루기까지 필요한 모든 능력과 힘을 남과 북/북과 남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십시오. 그리하여 분단의 깊은 상처가 아물고, 한민족이 손을 맞잡고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평화롭고 자주적인 한반도의 길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꺼져가는 남북/북남통일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77년 분단의 세월, 가늠할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이 축적된 인고의 시간. 주님, 더는 안 됩니다. 더는 이렇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더는 전쟁과 폭력의 사슬에 묶여 끌려 다닐 수 없습니다. 민民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남과 북/북과 남 그리스도인들의 절규에 응답해주십시오. 화해와 평화를 향한 버겁고 멀고 먼 여정에 주님께서 함께 해주십시오.
정의의 왕, 평화의 임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2013년 부산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는 전 세계교회가 매년 광복절을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한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2019년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공동기도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올해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단독 작성한 기도문이 전 세계 교회에 배포되었습니다. 함께 이 기도에 동참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빌어 주시길 바랍니다.
*찬송과 봉헌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찬송가 582장)
1절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 여명이 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빛속에 새롭다
이 빛 삶속에 얽혀
이땅에 생명 탑 놓아간다
2절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 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3절
맑은 샘 줄기용 솟아
거칠은 땅에 흘러 적실때
기름진 푸른 벌판이
눈 앞에 활짝 트인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새 하늘 새 땅아
길이 꺼지지 않는
인류의 횃불 되어 타거라
평화의 인사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넘쳐나기를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교회소식
인도자
*일상과 세상으로
"선한 능력으로"
1절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2절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후렴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3절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 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후렴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축도
손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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