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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환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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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성도에게 - 아름다운 비명/ 박선희
바닷가에 앉아서 파도소리에만 귀 기울여 본 사람은 안다 한 번도 같은 소리 아니라는 거 그저 몸 뒤척이는 소리 아니라는 거 바다의 절체절명, 그 처절한 비명이 파도소리라는 거 깊은 물은 소리 내지 않는다고 야멸치게 말하는 사람아 생의 바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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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6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18-24)
렘 51:1-52:11 50장에 이어 51장에서도 바벨론의 멸망과 유다의 회복에 관한 말씀이 이어진다. 바벨론 멸망에 관한 말씀이 듣기 힘들 만큼 계속 반복 또 반복되는 이유는 그만큼 철저하게 파멸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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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6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11-17)
렘 49-50장 49장에서는 암몬과 에돔, 그리고 북동쪽의 민족들이 심판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암몬은 모압과 더불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었는데, 여호와는 말감(밀곰)을 신으로 숭배하며 갓의 땅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삼은 그들을 심판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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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0일2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4-10)
렘 44:15 - 48:47 애굽 땅으로 내려가 살던 유다의 남은 자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이에 대해 예레미야 선지자가 경고하며 징계를 선언한다. 하지만 그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그 말씀을 듣지 않겠다고 노골적으로 거부한다. 원래 하던 대로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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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글러브 / 오은
너를 깊숙이 끼고 생을 방어한다 내 심장을 관통하고 다음 타자를 쑤시기 위해 떠났던 한 톨 낟알의 아픔이 덕지덕지 덩이져 거대한 부메랑 되어 날아온단다 전속력으로 나를 찾아든단다 쳐 내지 못했으면 받아야 한다 피 묻은 혓바닥을 할딱거리며 돌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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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28-8/3)
렘 39:1-44:14 결국 시드기야 왕 9년 10째 달에 예루살렘이 함락된다. 요시야 왕 13년부터 선포한 예레미야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않았던 시드기야는 아라바로 도망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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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용접/ 주강홍
상처에 상처를 덧씌우는 일이다 감당하지 못하는 뜨거움을 견뎌야 하는 일이다 한쪽을 허물고 다른 한쪽을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애써 보지 말아야 할 일이다 처절한 비명 참아야 할 일이다 그리하여 끊어진 한쪽을 찾아야 할 일이다 이질이며 동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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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21-27)
렘 35:1-38:28 35장의 배경은 여호야김 때이며, 34장의 배경인 시드기야 때보다 시기적으로 앞선다. 이것은 34장에 기록된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과 35장의 레갑 사람들의 순종을 대조하기 위함이다. 레갑 족속은 수백 년 간 조상 요나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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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0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눈 / 천양희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어둠 속을 더 잘 보려고 눈을 감는다 눈은 얼마나 많이 보아버렸는가 사는 것에 대해서 말하려다 눈을 감는다 사람인 것에 대하여 말하려다 눈을 감는다 눈은 얼마나 많이 잘못 보아버렸는가 천양희, <눈>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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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0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14-20)
렘 32:16 - 34:22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조카 하나멜의 밭을 구입한 예레미야가 기도를 드린다. 그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했지만 “슬프도소이다"라고 하며 그가 한 일에 대한 당혹스러움을 비친다(32:17). 예루살렘의 함락이 초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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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3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식사법/ 김경미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일 것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 인내 속 아무 설탕의 경지 없어도 묵묵히 다 먹을 것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 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제명에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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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3일2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7-13)
렘 29:15 - 32:15 예레미야는 바벨론 포로들 중에서 퍼져가고 있던 조기 귀환의 꿈을 깨뜨렸다. 시드기야 왕의 사절 편에 보낸 예레미야의 이 편지가 바벨론 유배민들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유배지의 예언자 스마야가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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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곡선의 힘/ 서안나
남한산성을 내려오다 곡선으로 휘어진 길을 만난다 차가 커브를 도는 동안 세상이 한쪽으로 허물어지고 풍경도 중심을 놓아버린다 나는 나에게서 한참 멀어져 있다 나는 곡선과 격렬하게 싸운다 나를 붙잡으려 내가 쏟아진다 커브길을 돌아 나에게 되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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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6/30-7/6)
행 28:16-31 바울은 가택연금 중에 유대 지도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28:16-20)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고 이스라엘의 소망 예수님을 권한다(21-24). 바울의 이사야 6장 인용은 ‘이방인은 영접하나 유대 백성은 거부하는’ 사도행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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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9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졸업 / 김사인
선생님 저는 작은 지팡이 하나 구해서 호그와트로 갈까 해요. 아 좋은 생각, 그것도 좋겠구나. 서울역 플랫폼 3과 1/4번 홈에서 옛 기차를 타렴. 가방에는 장난감과 잠옷과 시집을 담고 부지런한 부엉이와 안짱다리 고양이를 데리고 호그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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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9일2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6/23-29)
행 24.24 to 28.15 21:17-23:35는 12일을 다루는 반면, 24:24-26:32는 2년 이상을 요약하고 있다. 누가는 사도행전의 마지막 부분을 바울이 이방인 선교 소명을 따라 로마로 가는 과정을 예수님의 고난과 유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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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2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호모 루아/ 나희덕
호모 루아* / 나희덕 호모 파베르이기 전에 호모 루아, 입김을 가진 인간 라스코 동굴이 폐쇄된 것은 사람들이 내뿜은 입김 때문이었다고 해요 부드러운 입김 속에 얼마나 많은 미생물과 세균과 독소가 들어 있는지 거대한 석벽도 버텨낼 수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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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2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6/16-22)
행 21:1 - 24:23 21:1-12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하는 길에 두로와 가이사랴에서 위험을 경고받는다. 여러 제자들과 아가보(11:17-28)가 만류했지만 바울은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기꺼이 죽을 것을 각오한다. 바울은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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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5일1분 분량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딱 반걸음씩 / 유미희
바닷물은 아무리 마음 급해도 뛰어가지 않는다. 한걸음 앞으로 내딛을 때마다 뒤로 반걸음씩 물러나 생각하다 다시 앞으로 간다. 한 걸음 한 걸음 앞만 보고 가서 갯바위 따개비 잘 크는지 들여다보고 종수네 고깃배 수평선까지 밀어다 준다. 유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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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5일1분 분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6/9-15)
이번 주 묵상본문: 행 18.12 ~ 20.38 18:12-16 유대인들이 바울을 갈리오 총독에게 고발하지만, 갈리오는 유대교 내부 문제라고 여기고 스스로 해결하라며 재판을 거부한다. 17-18 유대인들은 회당장 소스데네를 폭행하고, 바울 일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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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8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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