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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성도에게 - 문을 위한 기도 / 토머스 켄


하나님, 

사랑과 우정과 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넉넉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이 집의 문을 충분히 넓혀주소서. 


하나님, 

이 세상의 모든 질투와 자만과 혐오가

침입해 들어설 수 없을 만큼

이 집의 문을 가능한 한 좁혀주소서.


하나님, 

아이들이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헛딛지 않도록

이 집의 문턱을 부드럽게 감싸주소서.


하나님, 

유혹하는 손길을 강하게 물리칠 수 있도록

이 집의 문턱을 단단히 붙잡으소서.


이 문이 

하나님의 나라로 향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 토머스 켄, <문을 위한 기도>


2026년 새해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 문을 열고 들어선 우리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새해에 우리가 만나는 모든 문이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통로가 되길 빕니다. 


새로 이사간 집에 초대받아 간다면 문에 손을 대고 읽어주고 싶은 시입니다. 사랑과 우정과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은 다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넓으면서도, 질투와 자만과 혐오는 절대 침입할 수 없을 만큼 좁은 문을 가진 집에서 살고 싶네요. 문턱을 넘어 갈 때마다 새로운 희망이 넘쳐나고, 그 문턱을 넘어 다시 들어올 때마다 안식을 경험하는 그런 집 말입니다. 


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의 문이 외롭고 아픈 모든 이들 넉넉히 받아들일 만큼 충분히 넓어지길, 배제와 혐오는 감히 들어올 수 없을 만큼 좁아지길, 우리 교회의 문턱이 악의 물결이 흘러들 수 없을 만큼 높아지길,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들도 충분히 놀 수 있을 만큼 낮아지길, 문을 열고 들어올 때 그 눈에 눈물 닦아주시길, 문을 열고 나갈 때 그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10:9).


(손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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