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성도에게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한강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한강,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지난 주 노벨 문학상을...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한강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예언자 / 김주련
시를 잊은 성도에게 - 해질녘의 노래 / 나희덕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이해인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우리가 물이 되어/ 강은교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내 가슴에서 지옥을 꺼내고 보니 / 이윤설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안개꽃/ 복효근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아름다운 비명/ 박선희
시를 잊은 성도에게 - 글러브 / 오은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용접/ 주강홍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눈 / 천양희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식사법/ 김경미
시를 잊은 성도에게 - 곡선의 힘/ 서안나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졸업 / 김사인
시를 잊은 성도에게 - 호모 루아/ 나희덕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딱 반걸음씩 / 유미희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시인이 되려면/ 천양희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독은 아름답다/ 함민복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늙는 얼굴 / 이선영
시를 잊은 성도에게 - 墨畵(묵화)/ 김종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