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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 포인트 (2/5-11)



이번 주 묵상 본문 - 마 8:14-10:23


8:14-15 베드로의 장모 치유에 그녀의 섬김이 따른다. 16-17 많은 이들에게서 축귀하시고, 사 53:4의

인용으로(17) ‘속죄하심’을 십자가 사건과 연계하신다. 8:18-22 자녀의 기본적 의무인 부친의 장례보다

인자를 따를 것을 요구하신다. 마태는 8:23-9:8에서 세 가지 기적을 소개한다. 8:23-27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 앞에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셔서 장차 얻을 제자들의 고난과 질서를 되찾는 창조자의 모습을

예시하신다. 8:28-34 두 사람에 대한 축귀 사건은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주님의 권위를 증거한다.


9:1-8 예수님은 친구들의 공동체적 믿음을 근거로 중풍병자를 일으키시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시며

죄 사함이라는 더 큰 권세의 증거로 삼으신다. 3절은 서기관들을 통해 처음으로 예수님에 대한 반대를

기록하는데, 이러한 갈등은 10:23까지 나타난다. 사람들이 ‘이 분이 누구신가’(8:27)라고 질문하거나,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떠나시기’를 부탁하거나(8:34), ‘두려워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9:8)는 다양한

반응들을 눈여겨 보자.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홀로 묵상하며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9:9-13 예수님은 세관원 마태를 부르시고, 마태는 집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손 대접한다. 죄인으로

여겨지던 이와의 식탁 교제는 바리새인들의 저항을 부른다. 예수님은 호 6:6의 말씀으로(13) 그들이

의례 강조로 망각하고 있던,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일깨우신다.


식사 기록에 이어 금식에 대한 의문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 의해 제기된다(14).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새 포도주) 임하기 시작한 잔치 동안에, 금식이란 형식적 규례보다(낡은 부대) 기뻐하며

하나님나라 복음의 새 틀에(새 부대) 집중해야 한다고 대꾸하신다(15-17). 9:18-26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의 구원과 한 관리의 딸을 죽음에서 살리시는 기적을 그들의 믿음을 근거로 행하신다. 부정함과의

(피와 시체) 접촉이라는 공통점을 넘어 예수님의 권세는 더욱 강화된다.


9:27-31 두 눈 먼 자들을 보게 하시는데, 그들은 ‘다윗의 자손’ ‘주님’이신 예수님을 보고 있다. 이는 32-34

말 못하는 이를 고치시는 일과 더불어, 하나님 나라의 현현을 눈 앞에 두고도 보지 못하는 종교인들과

(9:3 서기관들; 11, 34 바리새인들; 14 요한의 제자들) 이제 곧 파송되어 복음을 말할 제자들(10:1-14)

사이에 놓여 있음에 유의하라. 첫 강화의 마지막은 사역의 요약과(35)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는 일로

마치는데(37-38), 10:1-14 열 두 제자를[이스라엘 12지파로서 교회를 상징] 파송하는 일로 이어진다. 8:1-9:35의 예수님의 일은 이제 제자들의 일이다(10:7-8).


10장은 두번째 강화인데, 권능 받아 보냄을 받은 사도 열 두 제자들을 나열하고(1-4), 구체적인 선교

지침을 주신다(5-16). 긴급한 선교의 필요성으로 이스라엘에게 먼저 하나님나라의 가까움을 전하고 또

보여야 한다(5-8). 8b-10은 6:25-34의 원칙을 적용시키는데, 제자들에게 적절한 환대가 있을 것이다(11-

15; 40-42). 인자가 올 때까지(23)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16-22)

경고하시면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내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 고난은 예수님으로 인한 것이기에

오히려 증거의 기회가 될 것이다(18). 들려주시는 참된 지혜를 홀로 묵상하면서, 더불어 누리는 생명과

샬롬을 위한 제자로서 살아가는 한 주간이 되길 기도한다.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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